록트, 빈티드 파트너십 체결

기계 학습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쇼핑 경험을 고객에게 더욱 관련성 있게 만드는 선두 이커머스 기업 록트(Rokt)가 오늘 유럽 최대의 C2C 중고 패션 마켓플레이스인 빈티드(Vinted)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빈티드는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고 구매 후 각 고객에게 매우 관련성 높은 제안을 제시함으로써 빈티드 쇼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록트의 EMEA 파트너십 부사장인 코트니 홉킨스(Courtney Hopkins)는 "빈티드는 구매자에 대한 수수료를 낮게 유지하고 판매자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고객 여정의 모든 접점에서 우수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록트의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빈티드는 추가 수익과 고객을 위한 비용 절감 기회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의 파트너십은 작년에 시작되었고, 그 이후 플랫폼과 긴밀히 협력하여 테스트하고 학습해왔다. 이를 통해 록트가 각 개별 쇼핑객에게 매우 관련성 높은 결제 후 제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경험에 상당한 가치를 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록트는 거래의 마지막 단계에서 기계 학습을 사용하여 구매자가 전환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점에 매우 관련성 높은 제안을 제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추가 수익을 창출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빈티드의 비즈니스 및 광고 디렉터인 사티아 비나코타(Satya Vinnakota)는 "빈티드에서는 항상 회원들의 경험을 향상시키고 참여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며 "록트와 협력하여 관련성 있는 메시지, 제안, 그리고 경우에 따라 할인 및 무료 체험과 같은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구매 후 경험을 회원들에게 더욱 개인화되고 가치 있게 만들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록트의 독점적이고 폐쇄된 마켓플레이스는 수백 개의 선두 이커머스 기업에서 발생한 50억 건 이상의 거래를 통해 얻은 정보를 활용한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한다. 이를 통해 판매자들은 원활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표시될 수 있는 제안 유형을 제어할 수 있다. 빈티드와의 파트너십은 록트가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로, 최근 어바웃유(About You)와 딜리버루(Deliveroo)와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록트는 전 세계 선두 기업들의 거래를 연간 수십억 건 처리하는 AI 기반 관련성 플랫폼을 11년에 걸쳐 개발했다. 라이브네이션(Live Nation), AMC 시어터(AMC Theatres), 페이팔(PayPal), 우버(Uber), 훌루(Hulu), 스테이플스(Staples), 앨버트슨스(Albertsons), 헬로프레시(HelloFresh) 등이 록트의 고객사다. 뉴욕시에 본사를 둔 록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